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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Riverside 9개월간 보내면서 | |||
이름 : 김진용 | 작성일 : 2011.12.17 15:42 | 조회수 : 7686 |
안녕하세요 미국 UC Riverside 에서 방문학생으로 행복했던 삶을 지내온 무역학과 06학번 김진용이라 합니다. 미국이라고 하면 막연히 긴장되고 영어를 못하는데 어쩌지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의 많은 친구들과 외국인친구들과 같이 있으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미국에 있다는 잘했다 라고 생각하게 되실 것입니다. 그 것을 이루게 도와주신 국제교류본부의 지원에 저는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는 spring 쿼터부터 fall 쿼터까지 9개월간 있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어떻게 지내고 수업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까지> 가시기 전에 많은 부분을 확인 하시고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UCR 카페에 가셔서 정보를 확인하시고 짐을 정리하시고 준비하시면 되세요. 일반적으로 준비물은 여행가실 때랑 비슷한데요, 거기에 개인적으로 필요하신 것을 첨부하시면 되겠습니다. 쿼터 별로 준비해야 하는 물건들이 다르긴 한데요, spring, summer,때는 더워서 반팔옷이나 약간의 긴팔을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Fall 쿼터는 좀 쌀쌀해서 미국 현지에서 옷을 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옷도 싸고 질도 괜찮아서 구입하시는데 후회는 없을 겁니다. 비자나 자세한 사항은 담당하신 분이나 인터넷으로 조사 하시면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비행기 티켓 경우에는 어디가 싼지는 자세하게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경유에서 가는 것이 싸고요, 저희는 키세스 여행사를 통해서 왕복 120만원 선에서 계산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 LAX에서 UCR까지 갈려면 택시나 셔틀 버스가 필요한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동료들과 슈퍼셔틀를 이용하였습니다. 일반 요금은 $77이고 한명당 0.9 $ 더해서 태우기 때문에 여러 명이 가서 분배해서 내시면 괜찮을 거세요. 자세한 사항은 http://www.supershuttle.com/ 여기를 참조하세요. <수업 방식> 저희가 간 곳이 UCR extention 이라는 어학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도착하시면 제일 먼저 레벨 테스트를 보시게 됩니다. 테스트를 언제 보고 어떻게 하는지는 그 전에 오리엔테이션을 하니 그곳에서 참조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수업에는 IEP IOF UCP 이렇게 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레벨 테스트 별로 신청 하실 수 있는 수업이 정해져 있습니다. IEP 수업은 레벨 100 부터 600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IEP 500반 배정을 받으면 IOF나 EIB라는 수업을 신청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요, 레벨 600 이상이 되면 UCP 라는 프로그램을 듣는 것이 가능합니다. 저는 레벨 테스트를 봐서 400 반에 배정 받았는데요 여기서는 한 반에 12명 정도 배정 받고 수업을 듣습니다. 저는 외국인들하고만 들었는데요, 이게 살짝 운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토익 성적으로 summer 쿼터 이후로는 UCP 수업을 들었는데요 이 수업은 학점을 인정 받고 싶어 하는 분들이 듣습니다. 이 수업은 최대 12학점까지 가능하며 그 이후로는 돈을 더 내고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 수업은 본교 수업을 신청할 수도 있고 이브닝 수업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본교 수업은 따라가기도 힘들고 점수를 잘 안 준다고 하니 참조 하세요. 본인여하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수업 신청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신청기간에 가서 245호에 앨리슨을 찾아가시면 신청기간에 맞추어 어떻게 해라 설명해 줍니다. 그전에 물론 설명회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체험 후기를 다 읽고 갔지만 제대로 이해를 못했습니다. 가서 직접 물어보고 계속 외국인에게 물어보면서 하시는 것이 확실하고 매 쿼터 별로 정책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슨 일을 하시든 현지를 가시면 계속 매일 찾아가서 물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담당자들 별로 애기가 잘 안되거나 이쪽 과 저쪽의 말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확인서를 받거나 확인해 달라고 항상 하세요. <핸드폰개통> extension 앞에서 T-mobile이 있어요. 그곳에서 pre-paid 폰을 구매하시든 스마트 폰을 가지고 있으시면 칩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Pre-paid 폰은 충전하는 식이라 핸드폰을 구매하셔야 하는데 그냥 20달러나 30달러 선에서 구매하세요 저는 80달러짜리 샀는데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충전하는 방식도 핸드폰 마다 달라요 그래서 T-mobile 가시면 물어보세요. 그게 최고랍니다. 뭐든지 영어로 물어보세요. 그래야 자주 가도 떨지 않고 할 수 있어요.
<생활> 저는 세 곳에서 살아봤는데요, IRC, Grand Mac, Iowa apt. 이 세 곳마다의 장점이 다 있습니다. 설명 드리자면 IRC는 기숙사라서 다 구비되어있는데요 대신 밥을 못 해먹어요. 물론 몰래 해서 해 드시는 분도 보긴 봤습니다. Grand Mac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데요,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커다란 수영장이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그곳에서 파티도 많이 하고요, 프린터가 공짜이고 탁구시설, 헬스 시설, 등등 여러가지 있어요. 집안dp 부엌이 있고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습니다. 대신 이 집은 비싸답니다 ㅎㅎ. IOWA apt 는 항상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정보가 많아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싼 편입니다. 대신 전기세를 내거나 계약을 잘 하셔야 해요. 싸인의 실수로 한달 치를 더 내거나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마무리> 사실 가서 영어를 제가 잘 하거나 했던 것은 아니에요. 수업을 따라가거나 생활을 하는 데는 많은 영어 능력을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목표하신 바가 있으시면 노력을 더 하셔서 실력을 키우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저는 그곳에 있으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한 것이 큰 자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들었던 경험도 분명 있고 외로웠던 적도 많았는데 영어를 배우는 데 앞서 스스로 터득하게 된 첫번째라는 거에 저에게는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가시면 무엇이 힘들고 무엇이 새로운 지를 직접 터득하게 되실 겁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가시게 되는 것은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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