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김원준 기자】대전시는 15일 충남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 프로그램 상호협력'을 위해 대전국제교류센터와 충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두 기관이 개별 운영하고 있는 유학생을 위한 교육· 문화·이벤트 프로그램을 서로 교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전·충청권 유학생의 복지 증진과 조기정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 박람회, 유학생 체육대회 등 교류 프로그램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규삼 대전시 국제교류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학생을 위한 한국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의 가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가정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해 외국인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제교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국제교류센터(042-223-07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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