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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University of Winnipeg 영어단기연수 체험수기
이름 : 이현주 | 작성일 : 2011.09.16 11:43 | 조회수 : 7619

안녕하세요. 저는 동물바이오시스템과학과 10학번 이현주입니다.

 

2011년 여름방학 영어단기연수로 캐나다 Winnipeg 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수업은 7얼4일부터 9월2일이었고, 저는 개강준비 때문에 8월달말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Winnipeg 대학교의 어학연수에 관심있어 하시는 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체험수기를 올립니다.

 

Winnipeg 도시

토론토와 벤쿠버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사람이 많지 않는 곳입니다.

제가 머물렀던 7,8월달은 축제기간으로, 거의 매일 축제가 열려, 활기찼습니다.

아름답고 예쁜 공원들이 많았고, 거기서 재즈연주, 발레, 영화상영 등 무료로

보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기온은 24에서 26도정도로 화창하며, 맑고 푸른 날씨가 대부분이었습니다.

 

 

Univ of Winnipeg 영어프로그램

먼저, Level test를 실시하여 4개의 반으로 나뉘게 됩니다. 저는 Level 3 반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conversation, grammar 등 전반적이고

총체적인 것을 넓게 배웠습니다. 또한 team 과 group을 중시하여, 그 안에서, 영어배운것을 연습하고

익히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점심시간후 1시부터 2시15분까지는 Conversation 수업으로, team으로 짝지어 져서, 배운 Idiom을 사용하여

직접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연기하고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수업 때 action과 emotion을 사용했기에, 연기하는 사람도, 연기를 보는 학생들도 재미있게

참여하였습니다. 저 또한 이 수업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수업시간 때 시나리오를 다 완성하지 못할 경우, Timhoton 등의 카페에서 모여, 준비했기에

같은 group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2시30분부터 4시까지는 Workshop 수업으로 총 4가지 주제 중 자기가 듣고 싶은 수업을

직접 선택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Cananda Culture and History 라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캐나다의 문화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강의실 수업하며, 직접 유명지를 탐방하는

기회까지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명지에서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닌, 그 유명지를 잘 설명해주시는

전문가가 함께 하여, 시각적으로 본 것 뿐만이 아닌, 잘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27시간씩 수업을 받았습니다.그리고 수요일과 금요일은

activity day 로써 수업이 끝난 후 레스토랑에 가서, 함꼐 저녁을 먹고, Winnipeg의 유명지

구경을 했습니다. 오래된 성당, 갤러리, Beach, Park, festival, 야구장, 등 사진을 찍으며,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기숙사와 홈스테이

저는 2달동안 기숙사에서 생활하였습니다. 7월은 Mcfetors Hall 이라는 이번 년도에 open된 최신식

기숙사 입니다. 싱글룸에 화장실이 있으며, 경비원이 1층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격층으로 Lounge가 있어서

직접 요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인터넷도 Lounge에서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기에

있기때문에, 친구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렇제만 비용면에서 부담스러워 8월달은 다른 기숙사로 옮겼습니다.8월은  Balmorl 이라는 기숙사에서

머물렀습니다. 여기는 House 안에 11개 정도의 방이 있었습니다. 총 3층으로 각 층마다 화장실이 있었고,

1층 거실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1층에서 파티도 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넓었습니다.

 

저는 학교근처에서 머물기 원했기에, 기숙사를 신청하였습니다. 홈스테이를 신청한 친구들을 보니, 대부분

버스를 타고 최소 15분에 1시간 정도 가량의 거리에 집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만약, 홈스테이를 신청하고 싶으시면, 학교와 가까운 거리의 집을 요청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용

Winnipeg 지역은 Tax가 12%로 높은 편입니다. 식료품도 한국에 비해서 대체적으로 크고 양이 많습니다.

먼저, 기숙사비는 Mcfectors Hall 은 $650 a month 이었고, Balmoral은 $470 a month 였습니다.

그러나 둘다 식비가 포함되지 않는 가격입니다.

그래서 저는 3식을 만들어 먹었기에 한 달 생활비는 $550 정도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7월달이 성수기 때라, 비행기도 인천-베이징-벤쿠버-위니펙 으로 경유 2번 하였지만

왕복 18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마무리

저는 2달동안 영어도 배웠지만, 세계여러나라에서 온 제 또래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중국,일본,프랑스,인도, 멕시코 등 여러 친구들을 만나면서, 그들과 이야기하며, 좀더

넓은 시각과 각 국의 예절 문화도 배울 수 있었고, 함께 파티를 준비하고 즐기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Winnipeg 대학의 어학연수는 30년 정도의 전통을 가지고 있었기에, 체계젹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학교가 처음으로 Winnipeg 대학교와 교류를 한거라, 더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감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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